한부모가족상담
#하남미사 #영재 판별기준 알아 보아요.#웩슬러지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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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재판별에 대해 알아 보아요
❑영재의판별
영재에 대한 견해는 학자들 마다 다양하다.
먼저 과거에는 높은 지적능력에 초점을 맞춰 영재를 정의 하였다.
미국의 심리학자 Teman은 영재를 “지능이 탁월한 사람” 이라고 하며,
지능지수가 135 이상인 사람을 영재로 정의하였다.
또한 Hollingworth1926)는 영재를 지능검사에서 상위 1%의 아동으로 정의 하였다.
그러나 이후 학자들은 인지능력 외에도 예술 및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강조하며 영재에 대한 정의를 확정하였다.
영재판별의 목적은 아동의 잠재적인 영재성을 발견하여
이를 계발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영재판별을 위한 다양한 도구중 특히 지능검사가
전통적으로 영재판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며, 지능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표준화된 지능검사로는 웩슬러지능검사 k-wisc-v: 곽금주,장승민2019)를
주로 사용하며 아동의 전체 IQ가 평균보다 2표준편차 이상인 경우를 영재로 판별한다.
❑영재의 특성
대부분의 학자들은 영재의 인지적 특성중 높은 지적 능력을 강조한다.
다양한 연구에서도 영재아동의 지적능력은 일반 아동에비해 더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영재아동의 뛰어난 창의성이 주목되고 있다.
창의성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지능력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의 다양성 독창성, 유용성,문제발견과 해결능력등을 의미한다.
영재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이 높고 창의적 사고력이 뛰어나며,
상위인지 능력이 우수하다.
상위인지란 특정한 인지적 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계획하며
자신의 인지과정을 통제하고 조정할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연구에 따르면, 영재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새로운 전략을 쉽고 빠르게 학습하고
이를 상황에 수월하게 접목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자신의 인지과정이나 자신이 사용한 전략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와K-WISC-V
K-WISC-V에서 측정하는 능력과 관련하여, 영재아동은 일반적으로 언어이해,
시공간, 유동추론 인지적 유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반아동에 비해
뛰어난 수행을 보이나. 영재아동은 언어적 추론능력 및 언어적 표현능력,
시공간조직화능력, 인지적 유연성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재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과제를 수행할 때, 시각처리 시공간능력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영재아동은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 때 시공간적 표상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다.
시공간적 표상이란 문제해결을 위해 물체의 시각정보 및 공간적 관계를 정신적으로 표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영재아동은 고차원적 추론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공간적 정보와
움직임을 처리하는 후두엽의 연결성이 일반아동에 비해 더 높았다.
이는 영재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해 공간 및 시각정보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영재아동이 모든 영역에서 한결같이 우수한 인지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영재아동의 작업기억과 처리속도능력은 일반아동에 비해 우수하지만
자신의 능력 안에서 다른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다.
영재아동이 처리속도지표와 작업기억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는 것은
영재의 특성에서 높은 지적탐구, 과흥분성과 연관될 수 있다.
한편 영재아동은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데, 이는 시간제한이 있는 처리속도 소검사 수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영재아동은 추가지표 중 일반능력지표보다 작업기억지표와
처리속도지표의 소검사를 포함하는
인지효율지표에서 더 낮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다.
(출처:곽금주 저 K-WISC-V이해와 해석)학지사
참고할 것은 웩슬러지능검사 결과 대체로 저학년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어린 년령일수록 부모의 교육적 열의와 영향으로 인해 어느정도 커버를 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저학년때 높은 점수를 받아 영재판결을 받았지만
고학년이 되면서 평범한 수준으로 되는 아동도 많은 사례가 있는데,
그 원인 중에는 좋은 환경이 뒷받침 되지 못한점
(지적경험 부족 및 정서적 환경의 열악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아동이 가지고 있는 건강상의 문제나 뇌의 산만함이 누적 되었을때도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영재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원인이 되기에
이러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재로 판별 된다 하더라도
바른 인성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사회에 유용한 인물이 되기는 힘들 것이며,자신도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먼저 인성발달에 초점을 두면서 지적 경험을 쌓아가야 할 것이다.
영재아를 잘 양육하기 위해서는 어떤 양육을 하여야 할까
영재는 유전과 환경에 의하여 결정 된다.
타고난 지능이 아무리 우수하다 해도 좋은 환경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영재의 능력은 발휘되기 어려울 수 있다.
첫 번째 정서적 안정감이 유지 되어야 한다.
(감정에 손상을 입으면 대뇌 발달이 지연 된다는것이 연구결과로 나와 있음)
타인과의 관계에서 사회성을 길러 주어야 한다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 불안과 긴장감이 생긴다.)
양보와 배려 약자를 도울수 있는 긍휼의 마음은 관계형성에서 아주 중요하다.
다양한 지적 경험이 있어야 한다.
생각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자립심과 성취감에 지지를 받아야 한다.
시간의 우선순위를 알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적인 지지와 칭찬보다는 합리적이고 일관성 있는 양육이 되어야 한다.
인내심을 길러주는 것 또한 중요 하다.
더 높은 가치있는 것을 위해서는 때로는 인내가 중요하다는 것이 훈련되어져야 한다.
영재는 자신의 능력을 잘 살려서 사회에 유익을 주는 인물로 길러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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